켐트로닉스(대표이사 김보균)가
버스운행정보 시스템 및 교통 결제 시스템 전문업체 에이텍티앤(대표이사 신승영)과 C-ITS 와 연동이 가능한 첨단 BIS용 플랫폼 기반 운전자용 단말기(OBE)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.
이번 MOU를 통해 켐트로닉스는 에이텍티앤과 상호 협력을 수행하면서 C-ITS가 설치되어 있는 도심지의 대중 버스들이 C-ITS 에서
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운행정보 시스템에 V2X 기술을를 제공한다. 또한 센터와 단말기간 통신 규격을 정의하여 개발하고, 교통카드 단말기
연동, 운전자 인증 기능, 자율주행기능 인식 등 C-ITS 외 타 서비스 확장 형태의 기술도 포함한다.
양사의 상호 협력의 첫 결실로 제주 실증 C-ITS의 교통안전 정보를
기존 버스운행정보(BIS)와 연동하는 국토교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
OBE 단말기 개발 연구 컨소시엄 2개 중 1개공급
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.
켐트로닉스 관계자는 "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종적인 기술을
본 협력을 통해 첨단 시스템 개발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고 안전을
높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"고 밝혔다.
현재 판교 제로시티 및 세종시 자율 주행차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V2X
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, 르노삼성자동차 및 해외 OEM에 SVM Solution 및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.
특히 세종시 주거단지에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실증 사업인 규제자유특구 프로젝트는 켐트로닉스가 사업 주관을 맡아 DSRC•LTE Hybrid 구조가 적용된 OBU 및 RSU 를 공급하고 있으며, 자체
Stack 을 기반으로 2019년 4월과 7월에 각각 개발 완료한 C-V2X stack과 DSRC•C-V2X Dual Active Stack은 해외 OEM들과
공급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
특히 세종시 주거단지에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실증 사업인 규제자유특구 프로젝트는 켐트로닉스가 사업 주관을 맡아 DSRC•LTE Hybrid 구조가 적용된 OBU 및 RSU 를 공급하고 있으며, 자체
Stack 을 기반으로 2019년 4월과 7월에 각각 개발 완료한 C-V2X stack과 DSRC•C-V2X Dual Active Stack은 해외 OEM들과
공급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.
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은 "켐트로닉스는 차량
통신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,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DSRC, C-V2X, Dual Active Stack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, 현재 가장 집중을 받고 있는 5G 통신 기반의 V2X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"고 말했다
한편, 켐트로닉스는 최근
KSS-Imagenext를 인수하여 비전 기반 센서 및 시스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북미, 아시아,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각 국가별 C-ITS 프로젝트 시장 진입을
위해 글로벌 Tier1과 V2X 단말기 공급 계약을 논의
중에 있다.
[안병준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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